#애플워치4 간단 사용기

from archetype 2019. 3. 30. 23:39

애플워치2를 사용하다가 4로 바꾸니 확실히 진화했다는 느낌이 들었다.

 

겉모습 만으로도 액정, 외관과 사이즈 등 많은 진화가 있었지만 다른걸 떠나서 빠릿빠릿하다는게 제일 컸다. 그것 하나만으로도 업그레이드 이유는 충분하다는 생각이다. 사실 WatchOS가 5까지 올라가는 동안 OS 디자인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심심하긴 한데, 뭐 시계는 페이스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니 이 부분은 적당히 만족할 만 하다.

 

단점은 역시나 배터리와 가격. 워치 2와 마찬가지로 완충 후 이틀 정도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하드웨어 디자인을 한 듯 한데 너무 짧다. 몇 일 여행이라도 갈 셈이면 그냥 시계를 안차고 가게 된다. 전용 충전케이블을 챙기기 너무 귀찮다. 가격 역시 많이 비싸져서 개인적으로는 심리적 구매 저항선에 닿았다고 생각된다. 여기서 더 오르면 그냥 안차고 말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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