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흥미로운 책이 한권 나왔다기에 아마존에서 한권 사봤다. 한 일주일 걸려 왔네.

제목 보면 알겠지만 1922년~1923년 아인슈타인의 여행일기다. 


받은지 몇시간 되지도 않아서 꼼꼼히 읽어보지는 못했으나 서두에서 편집자가 밝히기를,

흩어져있거나 일부분만 번역되어 있던 여행일기 부분을 모두 보완한 컴플리트한 영문 완역본이라 한다.


실제로 페이지의 한 면은 아인슈타인의 여행 노트가 그대로 스캐닝 되어있고

맞은편은 내용과 자료사진까지 그대로 정돈하여 활자화 되어있어

아인슈타인의 필체에서부터 직접 그린 그림, 자료사진까지 그대로 즐길수 있다.


특히나 영문판 그대로 읽어도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라-어짜피 한글 번역판도 없다-

한동안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래봐야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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